흑백요리사, 또 표절당했다? 중국 예능과 충격적인 싱크로율

🍽 흑백요리사, 이번엔 중국에 복붙 당한 걸까?
중국에서 방영된 신작 요리 예능이 넷플릭스 한국 예능 ‘흑백요리사’를 그대로 따라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이 커지고 있어요.

📌 목차

중국 텐센트비디오에서 최근 방영을 시작한 요리 예능 ‘一饭封神(이판펑션)’이 한국 넷플릭스 오리지널 프로그램 ‘흑백요리사’를 거의 동일하게 모방했다는 지적이 나왔어요.

흑·백 유니폼을 입은 셰프, 클래식한 조명 세트, 계급 구조, 셀럽과 신인 셰프의 구도, 심사방식, 음악 연출까지 놀라울 만큼 유사하다는 점에서 단순 오마주가 아닌 '복붙 수준'이라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어요.

국내 누리꾼들은 “이건 대놓고 따라한 것”, “눈으로 베낀 티가 난다”며 비난하는 중이에요.

단순히 ‘비슷하다’ 정도가 아니라, ‘뭐가 다르냐’는 반응이 대부분이에요.

놀라운 건, 중국 현지 웨이보 등 SNS에서도 “한국 거 베낀 거 맞다”는 반응이 적지 않다는 점이에요.

자국 시청자들도 오히려 창의력 부족을 비판하는 분위기예요.

넷플릭스 측은 공식적으로 “중국 측에 ‘흑백요리사’ 판권을 판매한 적이 없다”고 밝혔고, 현재 법적 대응을 포함해 내부적으로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어요.

실제로 흑백요리사는 판권이나 포맷 수출 없이 넷플릭스를 통해 글로벌 단독 서비스되는 콘텐츠라 이번 사안은 포맷 표절로 간주될 수 있어요.

‘흑백요리사’는 단순 예능이 아닌, 글로벌 넷플릭스 톱10 비영어권 부문 1위 기록을 세운 K콘텐츠 대표 성공 사례예요.

국내에서는 백상예술대상, 청룡시리즈어워즈 등도 휩쓸었죠.

과거에도 한국 예능 포맷 다수가 유사한 방식으로 중국에서 무단 도용된 사례가 많았던 점도 함께 재조명되고 있어요.